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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

2021 렉스턴 G4 풀체인지 리뷰

by ®★&$%$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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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4일 쌍용에서 RV차량인 렉스턴 G4 신형이 출시되었습니다.

2021년형 올뉴 버전인 렉스턴 G4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외부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내부의 변화로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쌍용에서 제작하는 SUV, RV 차량의 기술력은 최고수준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국내 최초의 SUV인 코란도를 제작하였고, 무쏘에 이어 티볼리 렉스턴까지 쌍용에서 제작하는 차량을 보면 SUV차량이 꽤 많습니다.

 

 

처음으로 리뷰한 렉스턴 스포츠 칸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부분이 많아 참 만족스러운 차량이었습니다.

디젤을 원료로 하는 픽업트럭임에도 불구하고 정숙한 실내, 안정있는 승차감, 묵직한 주행력, 부족하지 않은 옵션 등으로 참 좋은 인상을 남겼던 차량이었는데, 확실히 쌍용은 기술력과 경험이 풍부해서 그런지 RV, SUV 같은 차량들은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신형 렉스턴 G4는 외관이 굉장히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먼저 전면의 큼직한 그릴크기와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ㄷ형 헤드램프의 변화로 시크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을 주었고, 후면 T형 리어램프로 세련미까지 더했습니다.

사실 외부만 봤을 땐 풀체인지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이전모델에 비해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렉스턴 이전 모델과 렉스턴 신형 모델의 비교 사진입니다.

전면부는 시크해지고, 후면은 세련되었으며, 측면 모습 역시 좀 더 각진 모습으로 강인하고 묵직한 인상을 남기는 디자인입니다.

이전 모델도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니 확실히 신형 렉스턴의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멋진것 같습니다.

 

 

2021형 렉스턴 엔진은 2.2L 디젤 4기통 싱글터보, 자동8단 변속으로 적용되었으며,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입니다.

4WD 모델의 경우 파트타임 4륜구동이 적용되었습니다.

최대출력은 202마력이며, 최대토크는 45.0kg.m입니다.

이전모델과 비교했을 때 마력은 15hp 늘어났으며, 최대토크 또한 2.2kg.m 늘어나 힘이 좀 더 강해졌습니다.

 

신형 렉스턴 G4 모델은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주행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딥컨트롤이 적용된 쿼드러플 구조 프레임 바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리(IACC) 등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운전석 무릎 에어백, 동급 최대 9개의 에어백, 올 트림이 적용된 풀 안전벨트 리마인더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전방 차량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IACC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단 및 횡단 보조제어를 제공하며. 후방 사이드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알리는 후방 사이드 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을 유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방 측면 충격 보조(BSA) 기능까지 탑재했다고 합니다.

또한 2회차 차선변경경고(LCWS),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고속도로·고속도로 안전속도제어(SSA), 승객안전출구경보(SEW) 하차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 등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안정성에 대한 기능옵션 이외에도 생활편의를 위한 가전, 가스 등 가정 내 다양한 스위치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 음성인식을 통해 식당 정보와 언어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 검색, 네이버가 제공하는 어린이, 뉴스, 영어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은 물론 지니뮤직을 즐길 수 있는 편의기능이 제공되었고,

4개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3D모드로 360도 회전시켜 주변을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적용과, 좀 더 유용한 사용을 위해 두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에어 블루투스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내기 모드로 전환돼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조수석 온도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듀얼 존 풀오토 에어컨이 모든 트림에 적용됐다고 합니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뒷좌석 승객 대화 모드 & 수면 모드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마이크는 운전 중 편하게 대화할 수 있고, 뒷좌석 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하여 뒷좌석에 승차인원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형 렉스턴 G4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 디자인 역시 칭찬받기 충분할 정도로 변화되었습니다. 

계기판은 풀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로 적용되어 좀 더 넓은 화면으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또한 바뀌었습니다. 스티어링휠 역시 새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신형 렉스턴 G4 센터콘솔의 모습입니다.

컵홀더의 배치를 새로하였으며, 컵홀더 덮개를 추가하여 외관을 좀 더 깔끔하게 마감처리 하였습니다.

슬라이드식 컵홀더 덮개는 제네시스 같은 고급세단에 적용되는 방식인데, 이 부분이 적용되었다는 점은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기어변속기 입니다.

쌍용자동차 최초로 운전자에게 조작이 용이한 레버형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엔진을 끄면 P단으로 자동으로 전환되고, 별도의 잠금 해제 스위치를 두어 오작동을 방지했다고 합니다.

기어변속기 역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는데, 처음 봤을 때 BMW 기어변속기와 참 많이 닮았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의 7단변속기보다 효율성이 높아지고, 변속이 부드러워졌으며, 폭넓은 변속으로 주행 중 효율적인 RPM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기어변속기는 정말 예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시트배열 모습입니다.

차량이 큰 만큼 실내 공간이 넉넉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시트 색상또한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바느질처리된 가죽은 시트와 도어 내부에 코팅되어 있습니다. 쌍용차는 뒷좌석을 개선해 거주를 개선하고 좌석은 139도까지 기울도록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렉스턴 2열 시트 폴딩 모습입니다.

렉스턴 트렁크 역시 넉넉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필요시 부분, 전체 시트 폴딩으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여 적재할 수 있습니다.

 

 

렉스턴 2열 시트 전체 폴딩 시 넓은 공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차박이 가능합니다.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캠핑을 가기에도 부족함 없는 공간입니다.

RV차량의 가장 큰 매력은 넉넉한 수납공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렉스턴 신형 가격 및 제원정보 입니다.

- 2.2 디젤

▲럭셔리 : 3,695만원 ▲프레스티지 : 4,175만원

- 2.2 디젤 AWD

▲럭셔리 : 3,888만원 ▲프레스티지 : 4,368만원 ▲더 블랙4,975만원 부터 가격이 시작됩니다.

 

차량 크기는 이전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은 내/외형 디자인 변화와 안전, 편의에 관한 옵션기능의 업그레이드 정도로만 보면 되겠습니다.

렉스턴 신형을 리뷰하면서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이번 렉스턴은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렉스턴이 출시되기 전, 쌍용이 사활을 건 모델이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이 정도 변화는 칭찬할만 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세대로 출시된 현대와 기아 SUV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이없을정도로 훌륭하게 나온 차량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선 티볼리로 근근히 버티고 있는 쌍용에게 이번 출시된 렉스턴은 다시 한번 예전의 영광을 누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렉스턴 모델은 정말 잘 나왔습니다.

차량의 하자만 없다면 쌍용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대표SUV가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해봅니다.

렉스턴 신형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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