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정보

2021 K7 신형 출시

by ®★&$%$ 2020. 11. 18.
반응형

 

오늘은 K7 신형 모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대의 그랜저가 있다면, 기아에는 K7이 있습니다.

2021년형으로 출시한 K7은 보통 차량들의 연식 변경처럼 상품과 가격 구성을 바꾸는데 주력하였지만, 단순히 옵션만 추가 한 것이 아닌, 소비자들의 구매패턴과 요구 사항을 분석하여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라이에이터 그릴을 추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현대의 그랜저와는 다르게 K7은 준대형 세단으로서 중후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였는데, 높은 가격의 세단인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도 있습니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젊어진 그랜저의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K7으로 눈을 돌릴 수 있겠죠

 

 

K7은 국내 준대형 세단 중 판매량이 높은 차량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실제로 K7 프리미어는 출시 후 한동안 국산 준대형 차량 판매 1위를 기록을 하였으며, 지금도 약 2,000대 가까이 꾸준하게 판매를 하고 있는 차량이죠

2020년 모델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의 변화는 크게 없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외부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차량입니다.

K7의 인기 비결은 아무래도 동급의 차량 중 차체가 가장 크고, 경쟁력 있는 가격, 우수한 상품성을 꼽을 수 있는데, 차량의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K7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신규 커스텀 그릴이 등장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의 그릴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릴 하나의 차량의 이미지가 달라지는데,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모든 트림의 기본 적용이 아닌, 선택 품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단순한 패턴의 그릴에서 항공기의 날개를 형상화 한 패턴을 추가하였고,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 2가지 외장 컬러가 새롭게 도입되어 기존 색상 3가지를 포함하여 총 다섯가지 색상을 선택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K7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전자식 변속 레버(SBW), 패들 시프트, 고성능 공기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옵션으로 적용하여 상품성을 한층 더 높혔습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기능을 신규로 추가하고, 음성인식 제어 범위도 확대하여 음성만으로 창문을 여/닫거나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그리고 통풍시트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변경되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021 K7 신형 모델은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리어글라스의 두께와 운전석 휠 가드 흡음의 면적을 증대하여 주행 중의 소음, 진동이 개선되어 한 층 더 정숙해 졌으며, 기아차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온을 통하여 2열에 10.1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디스플레이)을 옵션 선택으로 추가 탑재 할 수 있습니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아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서 DMB나 영화 등의 각종 미디어 시청이 가능해졌습니다.

 

K7하면 넓은 내부공간이 특징입니다.

동급의 그랜저보다 K7의 내부 공간이 더 넓은데요 이번 K7 신형 역시 넓은 공간의 실내를 자랑합니다.

상대방 차량의 실수로 사고가 나서 그랜저를 공업사에 맡기고 K7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같은 동급의 차량이지만, 훨씬 넓은 내부 공간에 감탄을 한 적이 있습니다. K7의 장점 중 실내공간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기어변속기 역시 넓은 면적과 굴곡진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의 기어변속기를 참 좋아합니다. 

현대도 버튼식 기어변속기 말고 기아처럼 넓은 기어변속기로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선택권을 주던가...

 

 

기아는 K7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X에디션을 출시 한 적이 있습니다.

2.5 가솔린 트림을 기반으로 한 X에디션은 3.0 가솔린 시그니처 트림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퀄팅나파 가죽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를 포함하고,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과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편의기능의 옵션을 제공한 적이 있는데, 이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최고라는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 기능은 2021년 K7 신형 모델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K7 신형도 가격면에선 경쟁력은 충분하여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K7은 최상위 트림까지 동급의 차량보다 가격이 소폭 저렴하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어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이미 호평이 나있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출시된 K7의 인기가 얼만큼 올라갈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반응형

'자동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렉스턴 G4 풀체인지 리뷰  (1) 2020.11.20
모하비 신형 리뷰  (0) 2020.11.19
그랜저 IG 리뷰  (0) 2020.11.17
싼타페 신형 리뷰  (0) 2020.11.16
스팅어 3.3터보 리뷰  (0) 2020.11.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