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신형 CN7 리뷰

2020년 아반떼 신형 모델이 나왔습니다. 준중형세단인 2020 아반떼는 AD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한 일명 삼각떼 다음으로 나온 올 뉴 버전입니다.  
새로운 아반떼는 각진 외관, 세부 사항과 고급 캐빈을 보여줍니다.

또 한가지 반가운점은, 2012년 이후로 출시 되지 않았던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번 아반떼 신형 모델부터 다시 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미 연비가 좋은 차량이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옴으로써, 더 높은 원료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대는 2020년에 아반떼의 깨끗한 시트 재 설계를 위해 현대적인 외부 및 내부 스타일과 더 진보 된 기술 기능을 완성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12년 이후로 나오지 않았던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퍼포먼스 N 라인 모델 아반떼가 라인업의 일부가 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반떼 터보라인은 호평을 받았는데요. 타 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하나같이 생각보다 훌륭하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아반떼 AD 일반모델부터 내장된 드라이브 모드의 스포츠 모드 역시 호평이었는데요.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텅빈 도로에서 속도를 내고 싶을 때 스포츠모드로 변경하여 달릴 때는 이외로 만족스러운 출력이 나옵니다.  이번 출시 예정인 N라인도 어떨지 기대가 큽니다.

아반떼는 123hp 4 기통 엔진으로 구동 되었습니다. 전륜구동이 유일한 옵션이며, 무단 변속기 (CVT)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어변경은 6단 자동변속 입니다.  
아반떼 스포츠를 운전해보신 분들은 아마 N 라인 모델에 관심이 가실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현대에선 N 라인에서 어떤 파워 트레인을 사용할 수 있을지 발표하지 않았지만, 예상을 해보자면, 터보 차저 1.6 리터 4 기통이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아반떼 내부는 아반떼만의 심플하면서도 알차게 들어있는 조작버튼이 배열 되어있습니다.

등급이 높은 풀옵션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이 보기엔 초라해보일 수 있지만, 아반떼는 사회초년생들이 타기에 그나마 부담이 덜하는 차량으로 가성비면에선 최소한의 필요한 옵션만 들어가 있는 차량이기때문에 차량 내부가 비교적 초라해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구아방부터 시리즈별로 아반떼를 타 본 저로써는 점점 진화되는 아반떼의 옵션이 추가 될때마다 감탄을 하곤 합니다.

하나의 연속 유리 조각 아래에 두 개의 거대한 10.25 인치 화면을 통합한다는 점에서 메르세데스와 같은 두 화면 디스플레이 레이아웃 옵션이 있습니다.  
한 화면은 운전자 앞에있는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이고, 다른 화면은 중앙 스택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입니다.

아반떼는 동급 이상의 기술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및 자동 하이 빔을 포함한 몇 가지 운전자 지원 기능이 표준입니다. Apple CarPlay 및 Android Auto도 표준이지만, 아반떼의 표준 8.0 인치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도 스마트 폰을 무선으로 페어링 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사용 가능한 스마트 폰 기반 디지털 키 시스템도 있습니다.

아반떼 CN7 가격과 제원 입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N라인 모델은 다른 모델에 비해 전장 치수가 25mm더 크다는 점입니다.

확실히 이번 아반떼 신형은 디자인이 참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예리하게 각진 뒷모습은 영화나 만화에서 볼 법한 세련된 디자인 입니다.

전면부 역시 사진에 비해서 실물로 봤을 때 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아반떼 CN7을 보면서 아반떼 신형일거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디자인 잘 뽑았던 아반떼 AD 이후의 뜬금없는 삼각떼의 퇴보된 디자인을 보면서 디자이너의 월급을 삭감해도 정당방위라 생각하던 찰라에 아반떼 신형 CN7이 나와 더이상의 디자인에 대한 논란은 없어졌습니다.

다만 이렇게 잘 뽑아놓고 페이스리프트로 또 삐딱선 타는건 아닌가 걱정되는 마음도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번 디자인은 잘 뽑았으니 식지않는 아반떼의 인기는 승승장구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