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정보

카니발 신형 리뷰

by ®★&$%$ 2020. 11. 9.
반응형

우리나라에서 패밀리카로 1등을 꼽자면 단연 카니발일겁니다.

그나마 대항마로 스타렉스가 있겠으나, 게임이 안될만큼 카니발의 인기는 최고입니다.

요즘은 대형 팰리세이드나 쏘렌토 같은 중,대형 SUV로 대체 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는 카니발을 한번 타보면 계속 카니발로 기변을 하지 다른 차량은 잘 안보는 것 같더라구요

한편으론 카니발의 독보적인 인기로 대체할 만한 패밀리카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권이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4세대 카니발 신형출시 날짜는 2020년 8월 18일입니다.

카니발 풀체인지를 통해 외관부터 시작하여 내부는 물론 차량크기까지 바뀌었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가 출시되다보니 7월 28일 사전 계약이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올뉴 카니발 4세대는 23,006대가 계약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쏘렌토 신형이 보유한 사전계약서 4,065건을 웃도는 수치라고 합니다.

카니발 신형은 한국에서 가장 짧은시간 동안 많이 계약된 기록 수치인데요. 카니발의 인기가 얼마나 되는지 실감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카니발은 7인승 9인승 11인승 세가지로 나뉩니다.

카니발 신형의 라인 라인업으로는 스마트스트림 2.2디젤과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두가지로 운영됩니다.

디젤 모델은 최대출력은 202마력, 최대 토크 45km인 스마트스트림 2.2 엔진이며,

가솔린 모델은 최대출력 294마력, 최대 토크 36.kg인 스마트스트림 3.5 엔진으로 나뉘어졌습니다.아쉽게도 하이브리드나, 4륜구동 모델은 출시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복합연비는 디젤엔진 9석 기준으로 9.1Km/L, 가솔린엔진 9석 기준으로 13.1Km/L 입니다.

카니발은 이번에 풀체인지로 바뀌면서 실내 디자인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의 카니발 같은 경우에는 투박한 디자인과 소재였는데, 신형 카니발 같은 경우에는 실내 뿐만 아니라 소재들도 굉장히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실내 디자인 같은 경우엔 미니 밴 보다는 승용차나 SUV 같은 분위기가 듭니다.

기어 변속기는 전자식 다이얼 버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차량 중 현대는 전자식 버튼, 기아는 다이얼 버튼으로 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장기간 기어봉으로 운전하시던 분들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 스마트 4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카니발 디지털 클러스터 같은 경우엔 주행중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옵션도 추가되었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켜면 진입하고자 하는 차선을 디지털 클러스터 화면에 띄워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보여줍니다.

굳이 사이드미러를 보지 않고서도 디지털클러스터로 차선 확인이 가능하죠

또한 클러스터 테마 선택을 통해 계기판의 디자인을 바꿀 수 있습니다. 클래식모드부터 시작해서 다이나믹 모드까지 되어 있는데, 운전자 취향에 맞게 설정하여 주행하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 방지 어시스트(FCA), 후방 충돌 방지 어시스트(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충돌 방지 어시스트(BVM),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 등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지원하여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 외에도 최고의 안전성을 적용하였습니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중앙 네이게이션 디스플레이 모두 12.3인치가 적용되었으며, 최근 트렌드에 맞게 클러스터와 중앙 디스플레이가 마치 하나인것 처럼 쭉 이어져 있는 디자인입니다.

디스플레이에 비추는 인터페이스는 기존 차와 동일하며, 최근에 적용된 최신 편의 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빌트인캠, 음성 메모, 후석 취침모드, 후석 공조 조작 등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집안의 조명,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 등 홈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인 카투홈도 적용되었습니다.

운전자 편의 중 2열 시트 등받이 조절이 있겠는데요

패밀리카인만큼 시트를 조절 하려면 후열 시트쪽에 가서 직접 시트를 조절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에서 전자동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운전자가 시트 조절을 하기위해 뒷쪽 열로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죠. 이 부분은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라운드뷰 또한 빠질 수 없죠. 아무래도 차량이 크기 때문에 주차 시 안보이는 사각지대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이드미러와 백미러로 확인하는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카니발 신형은 어라운드뷰를 탑재함으로서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 내 차 주변에 방해물은 없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죠.

 

스마트키 역시 변화가 있습니다.

대 부분의 기능 버튼은 측면에 위치해있으며, 옵션 선택 시 스마트키로도 스마트 원격 주차,출차가 가능합니다.

차량은 점점 커져 가는데 주차라인은 좁은데가 많아 주차시 이 기능을 이용하면 유용하게 주/출차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2열 좌석은 독립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독립시트가 확실히 승차감이 좋긴 합니다.

2열 역시 3단계 통풍시트가 적용되었으며, 센터 콘솔박스 뒤에는 컵홀더와 220V와 12V가 마련되어 있어 휴대기기 충전에도 용이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9인 카니발 같은 경우엔 4열시트를 접어야만 트렁크 공간이 확보됩니다. 이 말은 9인승으로 이용 시 트렁크를 이용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4열 시트를 접으면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나오며 우측에도 220V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7인승, 9인승, 11인승 좌석 배열 배치도입니다.

7인승과 9인승 차이는 4열 시트가 있고 없고 차이입니다.

11인승은 독립시트 사이에 접었다 펼수 있는 보조 의자가 있습니다.

 

카니발 신형 가격 및 제원정보 입니다.

카니발 4세대의 차체 크기는 길이 5,155mm, 폭 1,995mm, 높이 1,740mm, 축간거리 3090mm이며,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전체 길이는 40mm, 폭은 10mm, 휠베이스는 30mm 길어졌습니다.

 

카니발 가격은

▶3.5L 가솔린

카니발 7인승 ▲노블레스 3,342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

카니발 9인승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3,590원 ▲시그니처3,985만원

카니발 11인승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3,590원 ▲시그니처3,985만원

▶2.2L 디젤

카니발 7인승 ▲노블레스 3,942만원 ▲시그니처 4,354만원

카니발 9인승 ▲프레스티지 3,280만원 ▲노블레스 3,710만원 ▲시그니처 4,105만원 

카니발 11인승 ▲프레스티지 3,280만원 ▲노블레스 3,710만원 ▲시그니처 4,105만원 

부터 시작됩니다.

 

카니발 디자인 역시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전면부 그릴 역시 심포닉 아키텍쳐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웅장한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이전 모델 디자인도 나쁘진 않았는데, 더 업그레이드된 카니발의 디자인과 옵션을 보니 이번 신형 카니발 판매량이 왜 높은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으로만 카니발 전모델 판매량 50%를 달성했으니 어마어마 한 판매량입니다.

다만 이번 카니발 단점으로는 셀토스에도 들어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빠져있는 부분은 참 아쉽습니다. HUD가 필요하신 분들은 사제품으로 추가 설치하셔야 합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자동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싼타페 신형 리뷰  (0) 2020.11.16
스팅어 3.3터보 리뷰  (0) 2020.11.13
코나 2021년형 신차 리뷰  (0) 2020.11.07
셀토스 리뷰 총 정리  (0) 2020.11.06
제네시스 G80 신형 리뷰  (0) 2020.11.05

댓글